문예창작학과는 순수문학의 창작실기 및 이론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학 이론을 탐구하여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유능한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실습과 강의를 적절히 조화하여 교육한다. 뛰어난 독창성과 전체로서의 전형성을 확보한 인재를 길러내어 학계 및 문단에 진출하는 것을 지향한다.
순수문학의 이론연구와 더불어 창작실기에 중점을 두어 창작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작품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창작능력을 고취시킨다. 전임교수 외에도 문단에서 활동하는 중진작가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강의를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방송, 출판, 언론 등과 관련된 커리큘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시로 국내 문단의 유능한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강연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문단의 흐름과 전망을 이해하고 다양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접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문학의 현장을 탐방하는 문학기행과 문창인의 날 행사, 여름·겨울 워크샵, 작품발표회, 시화전 등의 다양한 학과 행사를 통해 문예창작인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게 된다.
우리 학과의 학생들은 대부분 문단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실제로 신춘문예, 문예지를 통한 등단 작가를 속속 배출하고 있다. 1997년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신설 이후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률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며, 방송작가, 시나리오작가, 기자 등 문예창작 인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생이 다수인 만큼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기회도 많다